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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중랑행복농장 텃밭 구민에 분양…봉화산 배나무는 어린이집·유치원에 분양
2019년부터 조성해 매년 10대 1 경쟁률
연간 분양료 텃밭 3만원, 배나무 10만원
서울 중랑구는 중랑행복농장 1~5농장 텃밭과 배나무, 봉화산자연체험공원 배나무를 구민들에게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중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중랑행복농장 1~5농장 텃밭과 배나무, 봉화산자연체험공원 배나무를 구민들에게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중랑행복농장의 텃밭과 배나무 분양은 일반 구민, 봉화산자연체험공원 배나무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분양한다.

이 농장은 2019년부터 조성해 매년 약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구민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중랑행복농장은 3월1일 기준 중랑구에 주소를 둔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분양 규모는 텃밭 279구좌, 배나무 165구좌로 총 444구좌다.

세대당 1구좌만 신청 가능하며 같은 세대가 중복 신청하면 추첨에서 제외된다.

연간 분양료는 텃밭 3만원, 배나무는 10만원이다. 분양 신청은 3월4~8일이며 구청 홈페이지 구민참여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후 전산 추첨으로 최종 분양자를 선정하고 3월15일 결과를 발표한다.

봉화산자연체험공원의 배나무는 총 225그루며 기관당 1그루가 배정된다. 배정된 나무는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아이들이 직접 물을 주며 가꾸게 된다.

신청은 3월4~18일이며 22일 기관별 배나무를 선정하고 표찰 달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구민이 텃밭과 배나무를 직접 가꾸고 수확의 즐거움을 누리며 자연과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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