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의 ‘음원 퀸’으로 떠오를 조짐이다. 벌써 세 번째. 이번에 또 ‘억대 스트리밍’ 기록이 나왔다.
14일 빌보드 재팬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정규 1집 타이틀곡 ‘언포기븐(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이 최신 ‘스트리밍 송’ 차트(2월 14일 자) 기준 누적 재생수 1억 회를 돌파했다.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와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에 이어 르세라핌의 세 번째 빌보드 재팬 1억 스트리밍 달성이다. 국내에서 발매된 모든 앨범의 타이틀곡이 연속으로 1억 회 이상 재생되면서 르세라핌은 일본 내 음원 파워를 확실히 입증했다.
‘언포기븐 (feat. Nile Rodgers)’은 지난해 5월 10일 자 빌보드 재팬의 ‘스트리밍 송’ 차트에 첫 진입한 이래 무려 41주 연속 차트인하고 있다. 르세라핌이 미니 3집 ‘이지(EASY)’ 발매를 앞둔 가운데, 전작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가 신보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르세라핌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이지’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이지’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다섯 멤버의 각오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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