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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타항공, 5년 만에 신입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
운항 재개 이후 첫 번째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
“승객 안전 책임지는 승무원 역량 살필 것”
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 [이스타항공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이스타항공은 5년 만에 신입 객실 승무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항공기 추가 도입과 노선 확대에 따른 것이다. 이스타항공이 재운항한 뒤로 객실 승무원을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집 인원은 두 자릿수다.

서류 접수는 8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 전형 ▷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4월 중 입사하게 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무엇보다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승무원으로서의 역량이 충분한지 살필 것”이라며 “약 5년 만에 진행되는 공채인 만큼 열정 넘치는 인재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 재운항 이후 항공기를 10대까지 늘리고 운항 노선을 13개로 확장했다. 올해는 5대 이상의 항공기를 도입해 12개 이상의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임직원 수는 1월 기준 약 780명이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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