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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삼성전자, 더북한강R점에서 ‘펫 스튜디오’ 선보여
더북한강R점, 韓스벅 첫 펫친화매장
삼성전자와 ‘갤럭시 스튜디오 펫’ 운영
스타벅스코리아는 국내 스타벅스 첫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에서 삼성전자와 협업해 반려동물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은 더북한강R점의 펫 전용 공간. [스타벅스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스타벅스코리아(스타벅스)는 한국 스타벅스 첫 펫 친화매장인 더북한강R점에서 삼성전자와 협업해 반려동물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날부터 3월 10일까지 더북한강R점의 1층 펫 존(PET ZONE) 공간에서 ‘갤럭시 스튜디오 펫’을 운영한다.

해당 스튜디오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장애물을 넘거나 프로필 사진을 찍는 체험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공간은 ‘어질리티&트랙존’이다. 이곳에서는 반려동물과 고객이 설치된 구조물을 뛰어넘는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반려동물과 프로필 사진 촬영이 가능한 ‘프로필 포토 부스’ 공간도 마련했다. 포토 부스는 밀폐형 공간으로 반려동물과 고객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반려동물도 인식 가능한 인물 모드와 ‘생성형 편집’ 기능을 통해 완성된 프로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생성형 편집’ 공간에서는 체험형 펫 존을 경험하며 촬영한 사진을 AI 기능을 활용해 수정 및 인화가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매장 내부에서도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11월 21일 ‘더북한강R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반려동물과 고객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펫 존을 기존 100평에서 168평으로 대폭 확장했다.

리뉴얼 후에는 지속적인 고객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리뉴얼 전 후 1개월 기간을 비교했을 때 리저브 음료는 30%, 더북한강R점의 특화 푸드인 ‘퀸아망 초콜릿 샌드’는 26%, 반려견 전용 MD 상품은 22% 판매량이 증가했다.

신용아 스타벅스 스토어컨셉기획팀장은 “더북한강R점을 방문한 고객분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라며 “스타벅스는 체험형 펫 존을 경험한 고객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매장 콘셉트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의 펫 친화 공간. [스타벅스 제공]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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