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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정국, ‘골든’ 스포티파이 25억 스트리밍…K-팝 솔로 최초·최고
생애 첫 솔로 앨범을 낸 방탄소년단 정국. [빅히트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이 25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2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국의 ‘골든’이 25억 1494만 5459억(필터링 전)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공개 87일 만의 성취로, K-팝 솔로 사상 최초이자 최고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가수의 정규 앨범으로도 가장 빠른 속도록 25억회를 달성했다.

총 11곡이 수록된 ‘골든’ 앨범에서 ‘세븐(Seven)’은 13억 4600만,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3억 5000만, ‘3D’는 3억 8800만, ‘예스오어 노(Yes or No)’는 9300만, ‘헤이트 유(Hate You)’는 6500만, ‘플리즈 돈트 체인지(Please Don’t Change)’는 6300만, ‘클로저 투 유(Closer to You)’는5400만, ‘썸바디(Somebody)’는 5200만, ‘샷 글래스 오브 티어스(Shot Glass of Tears)’는 5000만, ‘투 새드 투 댄스(Too Sad To Dance)’는 4900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이 앨범은 스포티파이 위클리(주간) 톱 앨범 글로벌 차트 톱 5위권 안에 5주 연속, 톱 10위권 안에 12주 연속으로 아시아 솔로 가수 ’최장‘ 기간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iTunes)에선 발매 이후 총 9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경신했다.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에선 장기간 머물고 있다.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엔 12주 연속, 오피셜 앨범 차트엔 8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오피셜 차트에 K-팝 솔로 아티스트가 8주째 이름을 올린 것은 정국이 처음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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