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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종학, 美할리우드 진출, 영어로 연기…액션 느와르에 주조연 캐스팅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배우 인생 37년 만에 미국 할리우드 영화 액션 느와르 ‘24-Hour Sonata’(24-아우어 소나타)에 주조연으로 캐스팅 된 소식이 알려지며 이슈가 되자 손종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손종학은 30여년간 탁월한 연기력과 자신만의 연기에 대한 세계관으로 연극과 뮤지컬 시장에서 연기 잘하는 배우로 진작부터 소문이 자자했던 배우였다. 그랬던 그가 tvN드라마 ‘미생’에서 마부장이라는 캐릭터로 무너지지 않을 만큼 단단한 연기력으로 주목을 끌었고 ‘미생’ 이후 지금까지 끊임없이 드라마와 영화시장에서 배우로서 빛을 내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날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배우가 된 이정재와 오영수에 이어 마블 영화에 출연해 할리우드 영화 시장 진출에 성공한 마동석, 그리고 영화 ‘미나리’ 로 한국을 빛낸 윤여정의 뒤를 이을 배우가 손종학이라며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손종학은 한 인터뷰에서 "연기를 그만 두는 게 어떠냐"며 평범한 삶을 살기 바랬던 아버님의 말씀에도 끝까지 오직 한 길만 보며 인생의 절반 이상을 배우로 살아오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손종학을 주조연으로 캐스팅한 ‘24-Hour Sonata’(24-아우어 소나타) 연출자 레바르 레오 감독은 손종학 캐스팅을 위해 넷플리스를 통해 ‘미생’ 과 ‘늑대사냥’ ‘반드시 잡는다’ 등 보면서 미국에서 충분히 좋은 성과를 이뤄낼 배우로 확신하고 소속사인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와 논의 끝에 그를 캐스팅하기 위해 1월 13일 레바르 레오 감독이 한국으로 찾아 왔다. 다행이 두 사람은 배우로서 감독으로서 신뢰를 쌓고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미국 영화 시장에 뛰어드는 것 또한 쉬운 일은 아니다. 영어로 대사해야 하는 큰 숙제가 눈앞에 놓여지는데, 손종학 배우는 영어로 연기하기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며 출연을 결정 했다는 후문,

배우 손종학은 영화 ‘악마들’과 ‘늑대사냥’, ‘보이스’, ‘강철비2:정상회담’, ‘정직한 후보’, ‘돈’, '검은사제들', '내부자들', '검사외전' 등 수 많은 화제작에 출연한 바 있다. 할리우드 영화 데뷔작 ‘24-Hour Sonata’(24-아우어 소나타)는 미국 영화사 LA3필름(LA3Film)에서 투자와 제작을 맡아 오는 11월 크랭크인, 2025년 하반기 미국 현지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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