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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전통시장 상인회와 상권 활성화 모색
[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가 설맞이 물가안정 대책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들과 한자리에 모였다.

경주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및 지역 상인회장, 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상인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설을 앞두고 지역 상인들에게 성수품을 중심으로 물가안정에 동참을 요청하고,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시는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소식을 전하며 상가가 보유하고 있는 가스시설, 난방시설 등에 대해 철저히 위험 요인을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물가책임관 점검 등의 물가안정 종합 대책을 설명하고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경주페이, 온누리상품권 등의 결제편의를 요청하고 시장 내 원산지‧가격표시, 청결한 위생환경과 친절한 고객응대를 독려했다.

여기에 △우수제품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60개사) △소상공인 특례보증(4천만원 이내) 및 이차보전(4% 이내 2년간) 지원 △자영업자 고용보험료(50~80% 환급) 등의 사업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상인회 대표들의 건의·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여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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