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남편이자 배우 고(故) 이선균을 떠나보낸 배우 전혜진이 근황을 전했다.
18일 전혜진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나른한 오후, 졸음 퇴치엔 전혜진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전혜진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무표정한 얼굴로 운동화 끈을 고쳐 매고 있는 전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다만 해당 사진은 최근 촬영한 것이 아닌 과거에 찍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공식 SNS에 게시한 전혜진의 모습은 근황 사진이 아니"라며 "예전 프로필 촬영 당시 찍어놓은 사진"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소속사 측이 팬들을 위해 올린 것"이라고 사진을 올린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팬들은 "힘든 시간 잘 이겨내시길 빈다" "다시 배우로 활동하는 모습 볼 수 있길 바란다"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전혜진의 남편 故이선균은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지난해 12월 2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발인은 12월 29일 엄수됐으며, 유족과 동료들의 배웅 속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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