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신병 훈련을 마치고 나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지민은 17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훈련병 수료식을 마친 소감을 남긴 자필 편지를 올렸다.
그는 “(군 생활이) 길게 느껴질 때도 있고, 옆에 정국이가 있어 빠르게 지나갈 때도 있다. 멤버들과는 공중전화로 안부를 물으며 지내고 있다”며 “정국이는 훈련 생활을 너무 잘해서 애들이 다 ‘역시 정국이 형’이라고 한다”고도 적었다.
그러면서 “곧 자대로 갈 텐데 가서도 적응을 잘해보겠다”며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명)분들도 감기 조심하고 아프지 말아라”고 덧붙였다.
정국도 이날 위버스에 “단결”이라는 짧은 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달 하루 차이로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RM과 뷔는 16일, 지민과 정국은 이날 훈련병 수료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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