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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와이스, 14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최정상으로 향한다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이른바 ‘방·블·트’ 삼총사 중 그룹 트와이스가 올 한 해 가장 먼저 돌아온다.

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23일 새 미니 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를 발매한다.

트와이스는 컴백에 앞서 이날 0시 공식 SNS 채널에 무드 필름을 올렸다. 새 앨범 ‘위드 유-스’는 찬란한 청춘 속 언제나 함께하는 존재를 향한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본격 컴백에 앞서 다음 달 2일엔 선공개 싱글 ‘아이 갓 유(I GOT YOU)’로 열세 번째 미니 앨범의 출발을 알린다.

트와이스의 새 미니 앨범은 지난해 3월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신보다. 전작 활동을 통해 트와이스는 발매 첫 주 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 15만 3000장을 달성, 역대 K-팝 걸그룹 기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올랐고, 선공개곡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는 ‘더 필즈(The Feels)’에 이어 ‘핫 100’에 진입했다.

지난해 4월 시작한 다섯 번째 월드투어에선 한국, 일본, 북미, 호주, 유럽, 동남아, 남미 등 전 세계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 2월부턴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 포로 솔,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7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와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까지 전 세계 총 10개 지역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단독 공연을 욘더. 특히 올해 7월 펼쳐질 닛산 스타디움 공연은 K-팝 걸그룹 최초이자 역대 K-팝 아티스트 사상 두 번째로 열리는 콘서트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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