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3년 일반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 161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7개 권역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1그룹 특·광역시, 2그룹 급수인구 20만 이상, 3그룹 20만 미만 지자체 등 특성·급수인구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평가분야와 항목은 ▷상수도 일반분야 ▷상수도 운영 및 관리분야▷상수도 정책분야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해 기본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3단계로 실시된다.
시는 정수시설 운영의 기본인 상수도 운영·관리 및 유수율·개선율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상록水 종이팩 자판기 운영 등 수돗물 음용률 향상 정책과 시민네트워크 활동지원 등 주민참여형 정책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이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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