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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탄소중립 시민실천분야 최다 수상
5개 기관 및 시상자도 인천서 배출
탄소중립 노력 시민에게도 확산
인천시는 지난 14일 ‘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인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지난 14일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 영역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탄소중립 우수사례 103건을 1차 심사해 부문별 선정(4개 부문, 부문별 5개 기관)했다. 인천시는 지자체 분야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9월 공공 녹색구매 이행 우수기관 기관(환경부 장관 기관 표창 수상), 11월 지자체 탄소중립 감축 분야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탄소중립 실천 부문 기관 표창까지 탄소중립 3관왕의 쾌거를 이루며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또한 이번 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는 5개의 기관 및 시상자도 인천에서 배출되면서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천시와 시민의 실천 노력을 입증했다.

▷송도더샵그린워크1차아파트 국무총리 표창 ▷청라골드클래스아파트 환경부장관 우수 아파트 표창 수상 ▷영광유치원(인천 계양구)과 활동가 강미경 씨와 유영숙 송도더샵파크애비뉴 관리사무소장이 각각 우수 참여 공동체 및 활동가, 실천리더로 선정됐다.

시는 국가목표(NDC) 보다 5년을 앞당긴 ‘2045 인천 탄소중립’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고 4대 정책방향(온실가스 감축, 시민실천, 국제협력, 기후안전도시) 154개 세부사업과제에 대한 실행로드맵을 이행하고 있다.

백민숙 인천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2045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는 시민실천영역은 매우 중요하며 시민들의 기후행동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탄소중립 시민실천분야 지자체 부문 우수기관과 우수 공동체로 선정되는 뜻깊은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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