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8일 엠블던호텔에서 미취업 청년의 구직 의욕 고취 및 자신감 회복을 지원하는‘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도전사업 운영기관 ㈔가치있는 누림 주관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청년 및 기관 표창 ▷올해 성과보고 ▷내년도 사업 추진계획 공유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의 구직 단념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청년 160명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밀착상담, 기업채용 특강, 기업탐방,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56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산시는 내년도 지원대상을 225명으로 확대하고, 코로나 이후 회복되지 않는 취업한파로 인해 고립·은둔으로 이어진 청년들을 위한 지원사업도 연계해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극심한 취업난 속에도 포기하지 않고 목표와 꿈을 위해 노력을 투자해주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전과 사회참여를 더욱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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