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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대표 “3대 혁신 프로젝트 완수, 글로벌 종합물류회사 도약”
3대 프로젝트 완료…사업방향 확장 추진
철강·이차전지소재·친환경 연·원료 대상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대표이사.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포스코플로우는 그룹 글로벌 통합 물류망 운영, 이차전지 소재 물류솔루션 구축, 친환경 연·원료 운송망 마스터플랜 수립 등 3대 혁신 프로젝트를 완수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플로우는 지난 3월 포스코그룹 통합물류망 구축을 위해 7개 사업 회사와 함께 ‘물류혁신TF팀’을 발족했다. 또 그룹 글로벌 통합 물류망 운영, 이차전지 소재 물류솔루션 구축, 친환경 연·원료 운송망 마스터플랜 수립 등 그룹의 3대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그룹 글로벌 통합물류망 운영’ 과제를 통해서는 국내 15개 사업회사의 물류 통합을 완성했다. 철강 원료 및 제품, 그리고 컨테이너 운송 분야에서 통합 입찰을 실시하고, 각 사업회사의 물류 기능도 통합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프로젝트인 ‘이차전지소재 물류솔루션 구축’, ‘친환경 연·원료 운송 물류망 확보 방안 수립’ 달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그룹 핵심 사업인 이차전지소재와 리튬 등 원료의 공급망을 확대했고, 철광석과 석탄 사용의 감축, 저탄소 철원의 증가 추세에 맞춰 선대 운영 계획을 정비했다.

포스코플로우는 향후 3개 분야에서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한다. 국내 이차전지소재 클러스터 지역에 전용 창고 확보를 추진 중이고, 올해 안에 캐나다·중국, 내년도에는 베트남과 태국, 일본에 법인을 설립하면서 해외 권역별 물류거점을 확보하다. 장기적으로는 수소 사업과 CCS(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에 참여해 나간다. 또 2030년까지 친환경 선대 약 56척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대표이사는 “포스코플로우는 앞으로 포스코그룹의 물류 통합을 더욱 확대하고, 그룹 핵심사업 기반의 물류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물류 산업 혁신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포스코그룹 물류 전문 회사의 역할을 넘어 글로벌 종합물류회사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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