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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2030 리야드 엑스포 축하”…빈살만 “한국과 긴밀 협력”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영빈관을 방문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악수하고 있다.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환담 후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포럼 대담 행사장으로 함께 이동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왕세자 겸 총리와 전화통화를 했다.

우리시간으로 29일 새벽 2030 엑스포 개최국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선정된 지 약 하루 만에 정상 간 통화가 이뤄진 것이다.

윤 대통령은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리야드가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그간 우리가 부산 엑스포를 준비하면서 축적한 경험을 공유해 사우디가 성공적인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모하메드 왕세자는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한국과 모든 면에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지난달 사우디 국빈 방문 등을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지속적으로 확대·발전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러한 양국 관계 발전 추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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