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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 인천공장, ESG로 ‘미세먼지 감소’ 앞장
푸른 동구 만들기 사업 일환
나무심기 등 6년 동안 진행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푸른 동구 만들기’를 통해 미세먼지 감소에 앞장서고 있다. 또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도 이어가면서 지역 내 환경 조성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푸른 동구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나무심기 행사(사진)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6년 동안 임직원의 정성이 듬뿍 담겨 있을 만큼 많은 공을 들여 왔다.

2018년부터 시작된 나무심기는 미세먼지 감소와 주민 산책로 등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회사 임직원이 참여한 모금으로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은 10월 인천시 동구 인천교공원에서 철쭉과 히양목 등 약 1000주를 심었으며 ▷2018년 화도진 공원 배롱나무 등 1400그루 ▷2019년 영산홍 3100그루, 맥문동 5300본 왕벚꽃나무 1주 ▷2020년 송현공원 인근 왕벗꽃나무 52주 ▷2021년 어린이교통공원 측백나무 200그루 ▷2022년 인천교 녹지 측백나무 200그루 ▷2023년 철쭉 500주, 회양목 300주 등을 심었다.

행복나눔의 일환으로 식권 전달 활동도 온힘을 다하고 있다. 인천공장은 2016년부터 매년 지원한 5000만원 상당의 행복 나눔 식권을 구매해 동구지역 저소득층 1000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 동구청에서 식권 전달 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12월에 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내 식당 이용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 각각 5만원 상당의 선물세트(250개 상당)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고 있으며 현대시장에서 10개 복지관이 참여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펼치고 있다.

매년 연말에는 쌀나누기 행사도 진행한다. 쌀나누기 행사 역시 ‘월급 끝전 모으기’를 통해 월급에서 2000원 미만 금액을 공제해 적립한 금액에 회사가 그 금액만큼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3400만원 상당의 쌀을 구입해 지역 저소득층과 관내 복지시설 등에 1400포를 기부했다.

이처럼 오랜기간 지속된 현대제철 인천공장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려 주민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인천=이홍석 기자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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