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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대학교재·글로컬리더 양성…삼육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 개최
삼육대에서 지난 28일 국제교육관 장근철홀에서 ‘경계를 넘어 융합으로’를 주제로 한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이 열리고 있다. [삼육대 제공]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삼육대학교가 ‘경계를 넘어 융합으로’를 주제로 한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을 열었다.

29일 삼육대는 전날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철홀에서 이같은 내용의 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육대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교육부 지원을 받아 1주기 대학혁신사업을 추진하며 창의융합 중심의 종합적 역량을 갖춘 ‘SU-MVP+’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지난해부터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창의융합 교육혁신을 통한 ‘SU-GLORY’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새 전략을 수립해 혁신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이날 성과포럼에선 그간 진행된 혁신지원사업이 발표됐다. 첫 세션 사례발표에선 ▷앱북 시스템 개발을 통한 대학교재의 디지털화(스미스학부대학) ▷학습공동체의 어제를 진단하고 내일을 준비하다(교육혁신원) ▷사회공헌형 글로컬리더 양성(글로컬사회혁신원) ▷고위험 예방 심리 지원 체계 구축(학생상담센터) ▷IR 기반 의사결정지원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성과(IR센터) 등이 소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선 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또래상담 사례 ▷학습공동체 사례 ▷창업프로그램에서 얻게 된 취업 스펙 ▷대학생활의 출발점이 되어 준 대학혁신지원사업 ▷사회적 이슈 글쓰기 공모전을 통한 나의 변화 등 혁신지원사업에 직접 참여한 학생들이 경험을 나눴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국내 고등교육은 과감한 체질 개선과 제도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대학으로의 변화를 앞두고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의 강점으로 잘 살려왔던 것은 지켜내고, 부족한 부분은 공유·협력과 혁신으로 보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이번 성과포럼을 계기로 그동안 수행해 온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리 대학이 ’경계를 넘어 융합으로‘ 어떻게 발전하고 혁신할 것인지, 또한 삼육대만의 고유한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삼육대 제공]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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