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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아동의회 본회의 개최…5개 안건 의결
동대문구의회 의장·부의장 참석해 응원
동대문구 “의결 안건 정책에 반영 검토”
서울 동대문구는 제5대 동대문구 아동의회 본회의를 동대문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어 5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동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제5대 동대문구 아동의회 본회의를 동대문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어 5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동대문구 아동의회가 주최하고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가 주관했다.

아동의회 의장의 개회사 및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연간 활동내용 보고, 상임위원회 별 상정 안건 심사 및 보고, 안건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과 정성영 부의장이 참석해 아동의회 본회의 개최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본회의에서는 이달 11일 열린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입상한 6개 안건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안건은 ▷청소년기 금융경제 교육의 필요성 ▷대외활동 공식사이트 제작 ▷노후화 정보실 개선 ▷공유형 전동킥보드 규제 강화 ▷스쿨존 사고가 없어지는 안전한 사회 ▷청소년에게 학교를 개방해주세요 등 6개다.

논의 결과 ‘대외활동 공식 사이트 제작’을 제외한 5가지 안건이 의결됐다.

구는 이번 아동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부서에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된 아이디어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5대 동대문구 아동의회는 4월 발대식 이후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달 11일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권리 향상과 의견 수렴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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