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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북한산 인근에서 백골이 발견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서울 북한산 족두리봉 인근에서 백골 시신 한 구가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북한산에 온 등산객으로부터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한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전날에는 충남 서산시의 한 저수지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
서산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5시16분께 충남 서산시 부석면의 한 저수지에서 낚시객이 발견한 시신 1구를 확인했다.
시신은 옷을 착용한 상태였으나 옷가지 안에서 신분증이나 다른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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