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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 파리크라상, 15년차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실시
파리바게뜨 등 14개 브랜드 대상
“경영효율화·경쟁력 강화 목적”
서울 서초구 SPC본사 [연합]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SPC 파리크라상 법인이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크라상은 지난주부터 15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했다. 파리바게뜨, 쉐이크쉑 등 파리크라상 법인에 속하는 브랜드 14개가 포함된다.

SPC 관계자는 “경영효율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15년차 이상 원하는 직원에 한해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희망퇴직자에게는 지원금으로 최대 1년 6개월치의 급여와 최대 1년치의 학자금이 지원된다. 또 창업 또는 이직 전직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기근속에 따른 점포개설 지원(복리후생 규정에 의거)도 진행된다.

이번 희망퇴직은 최근 인건비, 원재료비 등 각종 비용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커진 데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 3년간 파리크라상의 영업이익은 ▷2020년 347억원 ▷2021년 334억원 ▷2022년 188억원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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