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달튼 1공장에서 태양광 모듈이 생산되고 있다. [한화솔루션 제공] |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미국 증시에서 태양광 관련 대표 종목이 급등하면서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이 15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오후 1시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9.05% 오른 3만375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의 태양광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도 4.12% 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풍력 타워를 생산하는 씨에스윈드도 6.77% 오르는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이는 전날(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는 평가에 따라 수요 둔화 우려가 감소한 태양광 대표주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페이즈에너지는 16.35% 올랐고, 퍼스트 솔라와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도 각각 11.43%, 10.7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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