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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전통시장 활성화 온라인 공모전…사진·블로그 접수
외국인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
수상작은 전통시장 홍보에 활용
서울 관악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공모전을 오는 24일까지 연다고 10일 밝혔다.[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공모전을 오는 24일까지 연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사진’과 ‘블로그’ 등 두 가지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체험 블로그 게시글로 응모하면 된다.

구는 전통시장 홍보 효과, 표현의 참신성, 작품의 심미성, 공모주제 적합성 등을 종합 심사해 총 134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추후 수상작은 관악구 전통시장 홍보 등에 활용한다.

수상자는 대상 4명(상금 20만원), 최우수상 10명(상금 15만원), 우수상 60명(상금 5만원), 장려상 60명(상금 1만원)으로 이뤄진다.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 취지에 따라 상금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한다.

응모는 신청서와 서류 등을 첨부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국내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타 구 거주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는 다음달 5일 관악구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관악구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들이 우리 관악구를 찾아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인 만큼 다양한 시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많은 작품이 응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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