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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한인무역협회 ‘윤리위’ 발족
이찬희 삼성 준감위 위원장 선임
박종범(왼쪽 다섯 번째) 월드옥타 회장과 이찬희(왼쪽 네 번째) 윤리위원장 등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드옥타 제공]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 (사)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준법 감시체제 도입을 위한 ‘월드옥타 윤리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위원장으로는 이찬희 변호사가 선임됐다. 이 위원장은 삼성준법감시위원장, 법무법인 율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50대 대한변호사협회장을 역임했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월드옥타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한 4대 추진 목표를 발표했다. 첫 추진 목표인 정부수행 사업의 투명성 제고와 공정한 운영을 위해 윤리강령 선포와 준법 감시체제 즉시 도입을 위해 5인의 위원으로 구성된 ‘월드옥타 윤리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윤리경영위원회는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사회 각계에서 추천받은 법률·회계·ESG 경영 전문가 중 엄정한 기준을 통해 월드옥타의 윤리경영 평가 및 국제기준의 ESG 경영에 대한 비전 제시 능력과 경험을 갖춘 외부위원 3인 내부위원 1인 등 총 5인으로 구성했다. 김민지 기자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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