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3일 사동 일원에서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이민근 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현장회의는 ▷사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지 ▷하늬울 공원 ▷사동 8호 공원 등 사동 일대 주요 현안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사업(면적 45만432㎡)과 관련해 ▷진출입로 개설 ▷버스 노선 확충 및 전철역 연계 확대 ▷구거 및 차집시설 정비 ▷부지 내 체육시설 이전 방안 ▷가로환경 개선 방안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안산시의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앞서 지난 9월 해양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체육시설 조성과 관련해 하늬울공원 및 사동8호 공원 현장을 한갑수, 최찬규 의원과 함께 둘러보며 민원 쟁점 사항을 논의하는 등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의회 간 경계 없는 적극 행정 행보를 펼쳤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도 지방정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경기도 및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부서뿐 아니라 기관 간의 경계를 넘어 언제나 시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현장간부회의는 토론과 논의가 필요한 곳을 찾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대부도▷원곡동 다문화거리 ▷백운공원 ▷청년몰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시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세심한 행정의 역할이 필요한 곳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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