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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저축은행, 아동학대 예방 위한 임직원 ‘걸음 기부’ 진행
JT저축은행 직원들이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걸음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JT저축은행]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JT저축은행은 현재 진행 중인 제3회 아동학대예방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걸음 기부 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걸음 기부는 11월 한 달간 JT저축은행 본점과 지점을 포함한 전체 임직원의 걸음 수를 측정·집계해 기부한다. 특히 올해는 창립 8주년을 기념해 8걸음 마다 1원씩 후원금을 추가 적립하고 회사가 이를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부할 방침이다.

임직원들의 걸음의 거리가 늘어날수록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후원금이 커진다. 지난해 최다 개인 걸음 기부 직원은 약 154만보 기부를 기록했으며 전체 임직원 걸음 기부 수는 약 4273만보가 기부됐다. JT저축은행은 경품 시상도 진행해 임직원 모두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으로 적립되는 걸음 기부금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3회 아동학대예방캠페인 고객 참여 기부금과 합산돼 학대 받는 아동의 심리 치료와 아동학대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경기도거점아동보호기관에 전달된다. 앞서 전달한 지난해 후원금은 60명의 피해 아동과 학대행위자의 심리 검사와 상담 치료,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지자체 보호 전담요원에 대한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됐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뿐 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의 대의적 문제에 대한 관심 확대와 더불어 임직원들의 건강 관리에도 도움되는 뜻깊은 기부 활동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문제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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