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동구, 어린이보호구역 7곳에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연말까지 과속단속카메라 총 74대 설치
계도기간 후 내년 상반기부터 정식 운영
서울 강동구는 어린이보호구역 7곳에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어린이보호구역 7곳에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7대의 과속단속카메라는 수요 조사에 따라 1차 대상지를 선정해 서울시, 강동경찰서, 서울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의 협의 및 현장조사를 통해 입지가 최종 선정됐다.

대상지는 성일초, 천동초, 고덕초, 고일초, 상일초, 강빛초, 구립동심어린이집 등 7곳이다.

구는 앞으로 전기‧통신 및 도로교통공단 인수검사 등 운영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마무리하고 계도 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과속단속카메라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2020년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단속카메라 27대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5대를 설치 완료했다

구는 오는 연말까지 한산초, 강동초, 신명초, 고덕초, 구립보람나무어린이집 등 어린이보호구역 5곳에 6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올해 안에 어린이보호구역 71대, 노인보호구역 3대 등 총 74대 설치가 완료된다.

구는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위주로 바닥신호등, 보행자 우선도로 등을 추가 설치해 보행자 편의를 돕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과속으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