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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통행 불편 전신주 이설완료
건축후퇴선 앞 전신주 통행 불편 유발
주민 민원 이어져 전신주 6본 이설완료
서울 동작구는 사당동 주택가에서 통행 불편을 야기하던 전신주를 이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전신주 이설 후 전경.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사당동 주택가에서 통행 불편을 야기하던 전신주를 이설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전신주 6본을 이설했고 연말까지 4본을 추가로 이설한다는 계획이다.

전신주는 도로 폭 확보를 위해 건축물을 뒤로 물려야 하는 건축후퇴선 앞에 남겨져 있어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쇄도했다. 구는 민원 해소를 위해 전신주 전수조사를 실시해 관계기관의 기술 검토,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전신주를 이설했다.

전신주 이설과 함께 공중케이블을 정비해 보행자의 안전 확보, 도시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구는 전했다.

구는 앞으로도 전신주 관련 정비사업을 지속 실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해당화어린이공원, 까치산마을공원 등의 시설을 정비하고 사당5동 보도육교를 이달 말 개통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신주 이설 등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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