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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23일 그린리더 성과공유회 개최
오전 11시~오후 3시 관악구청 광장서 열려
우산수리센터,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 가능
서울 관악구는 23일 관악구청 광장에서 ‘그린리더 동아리’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민관협치 의제 ‘2050 탄소중립 한걸음 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그린리더 동아리’ 성과 공유회를 23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탄소중립에 관심이 높은 환경활동가 178명, 15개팀으로 구성된 그린리더 동아리는 1회용품과 비닐사용 줄이기 캠페인,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과 공유회는 23일 오전 11시~오후 3시 관악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5월부터 약 6개월간의 활동 성과를 구민과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장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전시가 함께 열린다.

청년 예술동아리가 축하공연을 하고 자전거 발전기를 활용한 솜사탕 만들기, 생활용품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폐식용유로 천연비누 만들기, 우산수리센터, 태양광에너지 교구체험, 아나바다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6개 이상 부스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페트병이나 청바지, 헌우산 등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준다.

행사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돼 에코백이나 텀블러 등 다회용품을 지참해야 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그린리더 동아리 성과공유회’를 통해 많은 주민들께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큰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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