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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밍타이거, 루비 스팍스 등 유명 아티스트들 광주로
문체부 ‘융복합 국제회의’ 공모사업
14~1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K-스트릿 성지로 탈바꿈하는 광주
국내 최초의 스트릿 컬처 글로벌 컨벤션 '렛츠 플로피(@letsfloppy)'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는 국내 최초의 스트릿 컬처 글로벌 컨벤션 '렛츠 플로피(@letsfloppy)'를 오는 14~15일 양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한다.

‘렛츠 플로피’는 지난 6월 개최된 ‘광주 스트릿컬쳐 페스타’에 이어 ‘스트릿 문화의 성지 광주’를 브랜딩하기 위해 개최되는 글로벌 오프라인 플랫폼 행사다.

‘플로피’란 자신의 취향을 마음껏 공유하고 생산하는 ‘스트릿 컬쳐’ 문화 안에서 국내외 브랜드 전시, 토크쇼 형태의 컨퍼런스, 뮤직쇼 등을 통해 서로의 취향과 문화를 자유롭게 즐기고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광주관광공사는 닷플래너와 공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 4월 한국 마이스산업 경쟁력을 견인할 신(新) 국제회의 모델 발굴을 위해 추진한 ‘융복합 국제회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3년 간 최대 6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행사는 서울과 뉴욕, 도쿄, 방콕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뿐만 아니라 아트, 뮤직, 푸드, 토크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의 스트릿 컬처를 만날 수 있다. 지역의 젊은 문화예술인들에게 문화예술산업에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펑크앤요, 더스타팀, See You Yesterday 등 스트릿웨어를 대표하는 유명 해외 브랜드와 프리티식(Prettysick), 루비 스팍스(Luby Sparks), 마농(Manon)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한국을 처음 방문한다.

또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차트 1위, 아이튠즈 50개국 1위를 기록한 바밍타이거와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상을 수상한 씨피카 등 지역에서 만나기 힘든 아티스트를 만날수 있다.

김진강 사장은 " 광주가 예술관광 및 Festa City로 브랜딩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문체부로부터 K-컬쳐를 대표하는 융복합 국제회의 행사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행사의 내실을 기해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K-스트릿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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