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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공공요금 인상? 서민부담·금융영향 균형있게 고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대통령실은 9일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과 관련해 “해당 기업에 대한 건전성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서민들에게 미칠 부담과 함께 균형 있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여러 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을 충분히 감안해서 최대한 고민하고 (국민께) 상의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수석은 미국 금리 정책의 불확실성이 작년보다 줄었음에도 에너지 가격 등을 포함한 국내 물가가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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