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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현직 교사 직접 만나 ‘교권 회복’ 논의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3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현직 교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현직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교사들과 직접 만나 교육 현장과 교권 보호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교권 보호 4법’이 개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정부가 교권보호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지난달 21일 국회서 해당 4법이 통과된데 따른 것이다.

대통령실은 지속적인 교권 회복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일선 학교에서 벌어진 잇단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의 이유로 교권 추락이 지목되면서 더욱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그간 국무회의나 수석비서관 회의 등에서 수차례 교권 확립, 교육현장 정상화 등을 강조해왔다.

윤 대통령은 교권보호 4대 법안이 공포된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도 “교육부와 관계부처는 하위법령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교육 현장 정상화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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