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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13~15일 관악강감찬축제 개최
낙성대공원, 별빛내린천 일대서 열려
신림역 일대서도 축제 프로그램 진행
서울 관악구는 13~15일 낙성대공원과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관악강감찬축제’를 개최한다.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13~15일 낙성대공원과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관악강감찬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올해 축제 장소를 확대해 주민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축제 장소인 낙성대공원에 더해 유동인구가 많은 신림역 일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관악 퍼레이드 21’이 열린다. 관악구 21개동 특성을 주민이 직접 마련한 부스 행렬로 선보인다. 낙성대공원 메인 무대에서는 제2회 강감찬가요제가 열린다.

14일에는 강감찬 장군이 을지문덕, 이순신 등 다른 구국영웅들과 함께 등장하는 ‘강감찬의 평화토크쇼’가 열린다. 야간에는 ‘불꽃 강감찬 드론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드론쇼는 축제 현장인 낙성대공원 외에서도 볼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고려시대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감찬이네 집들이 퀴즈쇼’, 고려시대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는 토크쇼 ‘강감찬의 초대’ 등이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줄타기 공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보듬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주민들께서 축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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