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롯데백화점에서 가전제품 상담을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백화점은 6~15일 ‘웨딩페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롯데웨딩멤버스 고객과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두 배로 늘려 최대 18개월간 신혼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9개월간 웨딩마일리지 적립에 이어 추가로 9개월간 신혼생활과 육아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때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식이다.

롯데백화점 웨딩마일리지 ‘더블 적립’과 ‘+50% 적립’ 혜택은 6~9일, 13~15일, 총 7일간 가능하다. ‘더블 적립’ 혜택에는 럭셔리 브랜드와 가구, 침구류 등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50% 적립’ 혜택에도 4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아울러 해외 프리미엄 리조트 큐레이션 플랫폼 스테이폴리오와 협업해 웨딩멤버스 회원 중 스테이폴리오를 통해 허니문 리조트를 예약한 고객 대상으로 최대 30만원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가전제품군에 대한 공동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6~15일 특정 카드로 삼성전자·LG전자 제품을 100만·200만·300만·500만·1000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8.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웨딩 e-쿠폰을 사용하는 고객에겐 추가로 20%의 웨딩마일리지를 적립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인생의 새 출발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신혼과 육아에 필요한 상품 구매 시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일리지 적립 기간을 두 배로 늘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