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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문화예술회관, 추석맞이 '롱아일랜드재즈밴드' 공연 진행
롱아일랜드재즈밴드.[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문화예술회관은 'DAC 문화가 있는 날'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롱아일랜드재즈밴드'무대로 꾸며진다고 24일 밝혔다.

DAC 문화가 있는 날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지정해 지역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가는 무대다.

이달의 DAC 문화가 있는 날은 추석을 바로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친목 도모할 수 있는 재즈공연으로 준비했다.

이날 공연은 '롱아일랜드재즈밴드'가 이끈다. 이 단체는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5인조 레트로 스윙재즈밴드이다. 대규모의 재즈 축제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 등 국내 굵직한 재즈 공연을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들은 전통적인 재즈 사운드를 기반으로 멜로디카(Melodica) 연주를 곁들여 새로운 음악들을 많이 시도하고 있다.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의 풍속 유래로 소원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보름달'을 주제로 꾸며진다.

'How High the moon', 'Fly me to the Moon', 'Moon river'등을 이어 '밤 10시 신천에서 만나요', '향촌동'등 전통재즈, 팝, 그리고 우리 가요에 전통재즈를 입혀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온 가족이 유일하게 모일 수 있는 추석을 앞두고 DAC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가족 친목을 다지며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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