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가열 텀블러 2종(사진)을 새로 내놓았다.

신제품은 ‘메트로 가열 텀블러’와 ‘리틀럽 마망 가열 텀블러’ 2종이다. 이는 보온 텀블러와 미니 전기포트 기능을 합친 제품으로 차, 커피 등 따뜻한 음료뿐 아니라 라면, 분유, 간편 소독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단계별 온도 설정부터 OFF모드까지 버튼 하나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게 했다고 락앤락 측은 전했다.

‘메트로 가열 텀블러’는 45도 보온모드와 100도 가열모드 등 꼭 필요한 2단계 온도맞춤 기능을 담아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했다. ‘리틀럽 마망 가열 텀블러’는 분유가 잘 녹는 온도 45도를 포함해 커피나 차, 라면을 끓이기에 좋은 80~90도, 간편소독을 할 수 있는 100도까지 9단계 온도조절 기능을 적용해 활용도가 높다고.

물이나 음료가 직접 닿는 텀블러 내부는 316L 스테인리스가 적용했다. 임플란트, 인공관절과 같은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인체무해성이 검증된 소재로 내열성, 내부식성이 높다. 이밖에 가열 텀블러 전원코드를 꽂는 부분에는 실리콘 방수마개를 적용해 세척 때도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