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정부가 경제교육에 공헌한 학교와 교사, 경제교육단체·종사자 등 국내 경제교육에 기여한 공로자를 찾는다.

기획재정부는 경제교육단체협의회와 함께 ‘2023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부터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경제교육대상’은 경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 대한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민들의 경제교육에 대한 관심 제고와 경제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되고 있다.

‘경제부총리상’,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상’ 등 총 22개의 상이 수여되며, 단체부문 최고 300만원, 개인부문 최고 200만원 등 상금도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응모 참여를 확대하고 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개인부문에도 ‘경제부총리상’을 신설했다.

기재부는 이달 18일부터 11월 6일까지 신청을 받아 11월에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은 12월 중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획재정부 경제배움e,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 등 관계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