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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청, ‘2023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최우수상 ㈜필상, 우수상 ㈜에코엔리치 등 우수기업 13社 선정
2023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 시상식 포스터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신산업분야에서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창업한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2023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 시상식’이 15일 롯데월드타워 스카이컨벤션31(서울 송파구)에서 열렸다.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함께 AI, 로봇, 바이오헬스, 반도체, 양자기술 등 신산업분야 우수 지식재산 창업팀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3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범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3’의 부처별 예선리그 차원에서 진행했다.

지난 4월 5일~5월 24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해, 총 386개 창업기업이 접수했고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국민참여심사를 거쳐 최종 13개의 창업기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은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악성 URL 차단기술’을 선보인 ㈜필상, 우수상(특허청장상)은 ‘인공지능 기반 환자 맞춤형 치과보철물 및 구강관리 플랫폼’을 발표한 ㈜에코엔리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인 발명진흥회장상은 ㈜아크론에코, ㈜공감센터, ㈜비티이, ㈜에이치앤엠바이오, ㈜오알지, ㈜에이제이투, ㈜감성텍, ㈜제우스로보틱스가, 신용보증기금이사장상은 ㈜에이치디엠, ㈜하이프네이트, ㈜핀고컴퍼니가 수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수상기업들은 참석한 벤처투자자 관계자들 앞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시간을 가진다. 뿐만 아니라 범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3”의 본선 진출권을 부여받아 오는 10월 각 부처 예선리그를 통과한 창업기업들과 대통령상(상금 3억원) 등을 놓고 경쟁한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우수한 지식재산은 창업기업의 가장 큰 경쟁력이자 성장동력”이라며 “특허청과 협업기관은 창업기업의 혁신제품개발과 투자유치, 판로개척을 위해 다각도로 후속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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