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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서울경제진흥원과 스타트업 발굴·육성 협력
관악구, SBA와 스타트업 육성 업무협약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사업 제안·추진
서울 관악구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역량 있는 스타트업 유치와 성장 지원을 위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할 혁신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역량 있는 스타트업 유치와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SBA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전날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구와 SBA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우수 기술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창업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 등에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구는 앞으로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사업을 제안·추진한다. 또 내년 1월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할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SBA는 10월 구에서 개최하는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에 참여해 ‘IR(기업소개) 경진대회’를 열 계획이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최하는 세계 3대 전자.정보통신(ICT) 박람회 중 하나로 SBA는 약 85개 기업이 입점하는 CES 2024 서울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서울관 내 관악S밸리 존을 구성해 8개 기업의 전시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구는 창업 불모지를 벤처창업 메카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현재 창업 인프라 16곳을 조성하고 현재까지 126개의 창업기업을 입주시켜 성장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2022년 1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이후로 관내 벤처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관악S밸리에 터를 잡은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건강한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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