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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추석 전후 4주간 식품·생필품 나눔 캠페인
동주민센터, 강남푸드지원센터서 물품 접수
냉동식품, 유통기한 임박한 식품 등 불가
신선식품은 기부 전 센터와 상의해 전달
“이웃 위한 기부로 풍요로운 명절 되길”
서울 강남구는 다음달 6일까지 4주 동안 추석맞이 식품나눔 캠페인 ‘마음 한 스푼’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다음달 6일까지 4주 동안 추석맞이 식품나눔 캠페인 ‘마음 한 스푼’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강남푸드지원센터를 통해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품·생필품을 나눠준다.

나누고자 하는 구민은 구청, 동주민센터, 강남푸드지원센터 등에 설치된 기부나눔상자에 식품·생필품을 담아두면 된다. 이렇게 모아진 물품은 센터에서 수거해 분류하고 검수 절차를 거쳐 긴급위기가정, 저소득 다문화가정,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두루 전달된다.

나눌 수 있는 품목은 통조림, 캔음료, 라면, 쌀 등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식품군과 의류, 휴지, 치약 등 생활용품이다. 냉동식품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 등은 접수하지 않는다. 신선식품을 기부하는 경우 신선도 유지를 위해 센터와 사전에 상의해야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자 하는 마음이 널리 퍼져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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