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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런4050, 직업전환 강의 3000개로 지원 확대
서울런 홈페이지.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는 중·장년의 안정적인 인생전환을 위해 서울런4050(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활용한 온라인 강좌를 확대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런4050에서는 이직, 전직, 창업 등을 원하고 있는 중·장년의 직업전환을 위해 상시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콘텐츠 404개를 무료로 제공하고, 심화학습을 위한 서울시 산하 63개 현장실습 기관의 888개 오프라인 강좌도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 또 학습계획 및 일자리 관련 컨설팅도 멘토단과의 상담을 진행하고, 기타 평생교육 강좌도 700여개를 제공 중이다.

유료콘텐츠의 경우 수강생의 학습 독려 차원에서 수강 시 제공가 대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일부 비용을 부담하나 수료 시 자부담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고, 교육 이수증도 발급된다.

콘텐츠는 ▷직업전환 971개 ▷직업역량 강화 634개 ▷부가수익 창출 116개 ▷기타 300개 등이다. 수강 완료한 강좌는 내년 6월까지 무제한 복습이 가능하다.

서울런4050에 가입한 회원이면서 서울시 거주 중인 중·장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월 1회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화상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습 독려 등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19일에는 경제, 재테크를 주제로 박정호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특임교수의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습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14일부터 30일까지 강의 수료인원에게 선착순으로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사회를 지탱하는 허리 세대인 4050 중·장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좌 지원을 확대해 교육 지원 부문에서는 비교적 소외됐던 4050에 대한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생 후반기 설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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