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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LX공사, ‘제3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식’ 개최
유공자에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수여
[LX한국국토정보공사]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국토교통부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제3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식을 13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3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10년 전 제작된 종이지적도를 새롭게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 국민의 토지재산권과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작돼 2030년에 완료되는 국책사업이다.

지적재조사 특별법 제정일(9월 16일)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각계의 축사를 시작으로 지적재조사 유공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된다.

올해는 ‘같이 그리는 바른 땅, 가치 높이는 우리 땅’을 주제로 기념식, 지적재조사 드론측량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간정보분야 여성 전문가 포럼, 미래 지적재조사 정책토론 등이 열린다. 이번에 신설된 공간정보 분야 여성 전문가 포럼에는 박정숙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사무총장, 김경희 이천시장, 오애리 LX 지적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최규명 LX공사 부사장은 “책임수행기관으로서 민·관·공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강화해 지적재조사를 가속화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대국민 지적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LX공사는 올해 전국 24만 필지(1억 8326만3000㎡)를 대상으로 131개 민간대행자와 협업 중이다. 현재 지적재조사사업은 전국 554만 필지 중 145만필지(26.2%)를 완료한 상태다.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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