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지난 6일 개최한 제2회 신한투자증권 환경·사회·지배구조(ESG)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6일 64개 기업 최고경영자(CEO),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임원과 실무진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신한투자증권 ESG 포럼’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기업의 ESG 방향 설정 및 경영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작년 ESG 1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ESG 2회 포럼은 기업이 연간 ESG 경영의 지표로 삼을 만한 아젠다를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SG 공시 전환의 해를 맞아 주요 주제로 ESG 공시 의무화 대응을 위한 최신 동향과 추진 과제가 논의됐다.

행사는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ESG 컨센서스와 기업가치 평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공시 확정안·대응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탄소중립 통상 제도와 ESG 연계, RE100 실질적 이행방안,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 도입과 자연 친화적 경제 전환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