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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철강사 가격인상에 ‘포홀’ 급등…증권사 “최선호주 유지” [투자360]
“중국 전방산업 개선시 대응 가능”
[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중국 주요 도시 철강사들의 철강 가격 인상에 POSCO홀딩스 주가가 급등했다. 올해 말 리튬 생산 시작을 앞두고 있고 중국 전방산업 개선시 대응이 가능한 POSCO홀딩스를 최선호주로 유지하는 의견이 나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리포트에서 “철광석과 원료탄 선물가격 상승은 전방 산업 정책 기대감 반영, 이달 중국 철강가격 인상은 원료가 인상에 따른 것”이라며 “아직 철강 실수요는 부진하며 성수기 재고 축소 흐름도 전년 대비 작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강력해진 부동산 수요 정책과는 별개로 철강 실수요 개선 및 가격 지지를 위해서는 부동산 기업들의 건설 활동이 활발해져야 한다. 따라서 9~10월 부동산과 철강 성수기 이후 시황 변동성을 주의해야 하며 ‘개발투자', ‘주택 신축 및 건설’ 등 주택 공급과 관련된 지표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회수 연구원은 “이에 따라 여전히 철강 업종에 대해 ‘시황보다는 모멘텀’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라며 “중국 전방산업 개선시 대응이 가능한 POSCO홀딩스를 톱픽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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