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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웃도어 훈풍에 통 큰 할인까지…‘지프 랭글러’ 타고 떠나볼까
캠핑·낚시 등 아웃도어 마니아층에 인기
개소세 인하 혜택분 최대 1600만원 할인
지프 랭글러 주행 모습. [지프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개인의 취향과 취미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 트렌드가 인기를 끌면서 마니아층을 확보한 지프 ‘랭글러’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캠핑, 낚시, 서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데다 1000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합리적인 선택지’로 눈길을 끌고 있어서다.

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프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이후에도 7월 이전 통관 분에 한해 개별소비세 할인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랭글러는 최대 409만원의 할인을 적용해 6619만1000원~734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22년식 랭글러 4xe는 최대 1599만9000원의 할인 혜택을 통해 7335만6000원~7680만1000원, 2023년식 랭글러 4xe는 최대 127만6000원 할인된 9657만9000원~1억2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프는 할인 헤택 외에도 최근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프 관계자는 “최근 자기 중심의 소비 트렌드를 지칭하는 신조어가 급증하고 있다”며 “자신을 뜻하는 ‘Me’와 경제를 뜻하는 ‘Economy’의 합성어인 ‘미코노미’, ‘취미’와 ‘소비자’를 합친 ‘하비슈머’가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랭글러는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강력한 팬덤 문화를 이끈 상징적인 모델인 만큼 개인의 취향과 취미 활동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렝글러는 2.0ℓ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발휘한다.

2열을 접으면 2000ℓ를 웃도는 적재공간이 펼쳐진다. 텐트, 자전거, 낚싯대 등 아웃도어 레저활동을 위한 각종 장비를 부담 없이 실을 수 있다. 성인 남성 2명이 충분히 누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아웃도어 레저 스포츠는 물론 차박에도 유용하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장착한 랭글러 4xe는 전기모드만으로 약 32㎞를 달릴 수 있다. 하이브리드·일렉트릭·e세이브 모드 등 총 3가지의 주행 모드로 상황에 맞는 드라이빙을 구현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59g에 불과하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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