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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청암재단, ‘함께하는 워크숍’ 성료…64명에 장학증서
29~30일 워크숍…비전장학생 47명, 아시아유학생 17명 참여

[포스코청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29일 광양 포스코백운산수련원에서 올해 새롭게 선발된 포스코비전장학생 47명과 아시아한국유학장학생 1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1박 2일간의 워크숍(사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단 설립 이래 최초로 아시아한국유학장학생과 포스코비전장학생에게 동시에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장학생들은 이번 증서 수여식에 앞서 포스코청암재단과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시민대화 기후변화 토크 콘서트’에도 참여해 글로벌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포스코비전장학은 포항, 광양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비전을 갖고 학업에 열중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졸업 시까지 학비보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2006년부터 총 586명의 대학생을 지원했다.

아시아한국유학장학은 아시아의 젊은 인재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국내 유수의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 이수를 지원하는 제도다. 2005년부터 33개국 515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전 세계 곳곳의 글로벌 포스코청암재단 장학생들이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도 배우고 서로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면서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이역만리 한국까지 온 아시아 인재들을 보며, 우리 비전장학생들도 세계를 무대로 재능과 역량을 발휘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선발한 장학생들에게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 장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을 지원해 주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또 아시아유학생들이 한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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