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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한국 종합 9위
개인 4명 은메달
전 세계 지구과학 분야 영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에서 한국대표단이 종합 9위를 차지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8일 밝혔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강민준, 박현수, 이건희 학생. 가운데 우수빈, 박현, 김선우, 권다훈, 배준용 학생. 맨 뒤 장유순 부단장, 박창용 부위원장, 이효녕 단장, 김학성 부위원장. [연합]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에서 한국대표단이 종합 9위를 차지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8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인도에서 열린 제1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 8명 중 강민준(경남과학고2), 권다훈(포항영신고3), 박현(경남과학고3), 이건희(선덕고3) 학생 등 4명이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국가별 단체전에서는 지진 분야를 연구한 프로젝트 1팀[권다훈, 박현수(부산과학고3), 배준용(포항영신고3), 이건희]이 은메달을, 퇴적 분야를 연구한 프로젝트 2팀[강민준, 김선우(소하고1), 박현, 우수빈(경남과학고2)]이 각각 동메달을 수상했다.

여러 나라 학생들이 팀을 이뤄 하는 국가혼합팀 발표에서도 강민준, 김선우 학생 소속팀이 금메달, 박현수 학생 소속팀이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한국대표단을 이끈 이효녕 한국지구과학회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 위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지구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지구과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장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여 지구과학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i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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