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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1%나눔재단, ‘청소년 생물다양성 교육’ 신설
꿀벌을 주인공으로 한 ‘청소년 지:구하다’ 프로그램
포항·광양 초등학교 6학년 1500명 대상 11월까지
광양 중진초등학교 학생이 포스코1%나눔재단의 ‘청소년 지:구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 생물다양성 보전 교육 ‘청소년 지:구하다’를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학생들이 꿀벌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따라 여러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면서 생물다양성을 배우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나비, 반딧불이, 잠자리 등 곤충이 되어 비밀의 숲에서 각자 생물의 특성을 활용해 꿀벌 구출을 위한 문제를 해결한다.

교육은 포항 및 광양지역 20개 초등학교 6학년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했다. 오는 11월까지 계속된다.

아울러 재단은 참여 학생 중 3명을 선발해 유엔환경계획(UNEP), 에코맘코리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공동주최하는 제1회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 참가 기회도 제공했다.

재단 관계자는 “생물다양성 손실을 줄이고 회복시키는 노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중요한 과제”라며 “청소년 교육을 시작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이해와 실천 확산을 위해 기업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지:구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양 중진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 제공]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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