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한정 출시한 ‘필라이트 로우 칼로리’ [하이트진로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하이트진로는 기존 ‘필라이트 후레쉬’ 대비 칼로리가 50% 가량 낮은 발포주 ‘필라이트 로우 칼로리’를 한정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필라이트 로우(65㎉·355㎖)는 최근 저칼로리 유행을 반영해 열량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필라이트 후레쉬(195㎉·500㎖)에 비해 칼로리가 반으로 줄어들었다. 알코올 도수도 2.8%로 낮아졌다. 해당 제품은 28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농협, 슈퍼마켓에서 판매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최근 건강관리 트렌드를 반영해 칼로리를 대폭 낮춘 필라이트의 새로운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필라이트는 7월 기준 누적 판매 약 17억 캔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