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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정몽구 재단, ‘차세대 아세안 리더’ 육성한다
‘CMK 아세안 스쿨’ 1기 수료식…15명 선발
권오규(가운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과 ‘CMK 아세안 스쿨’ 1기 학생들이 23일 수료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23일 수요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CMK 아세안 스쿨’ 1기로 한-아세안 협력을 주도할 차세대 리더 15명의 프로젝트 연구 결과 발표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CMK 아세안 스쿨’은 아세안의 정치안보・경제・사회문화를 총체적으로 학습하는 국내 최초의 커리큘럼이다. 재단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와 협력해 새로운 커리큘럼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서 선발된 1기 학생 15명은 국내 강의에서 배운 지식과 8박 9일의 해외 탐방에서 거둔 조사를 바탕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5개 팀의 연구 결과물은 온·오프라인 책자로 발간할 계획이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CMK 아세안 스쿨을 통해 아세안을 무대로 활동하면서 사회 각계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참여 학생들이 향후 리더가 되어 대한민국과 아세안의 협력을 이끄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향후 한-아세안 공식 행사와 아세안 국제기관 인턴십 기회 등 학생들이 아세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연말 아세안을 주제로 한 대중 포럼을 개최해 대중의 관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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