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주민들이 비만탈출 프로그램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 [관악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8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비만관리와 신체활동활성화를 위한 ‘비만탈출 10주 도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운동·영양 전문가와 함께 신체활동 감소, 식생활 변화 등에 따라 비만관리가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10주간 진행하는 소그룹 운동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2기로 나눠 진행한다.
구는 성인 비만 기준인 체질량 지수 25kg/㎡이상 혹은 허리둘레가 일정 기준 이상인(남성 90cm이상, 여성 85cm이상) 관악구민 25명을 모집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에 관악구보건소의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대면 교육이 없는 날에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비대면 운동·영양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1:1 상담을 통해 목표 달성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구는 구민들의 건강과 가벼워진 일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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